[2021.03.11]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소득 격차에 따라 사교육비 5배 이상 차이나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최대 5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 최고 구간인 800만 원 이상 가정에서는 학생 1인당 사교육비 50만 4,000원을 지출해 소득 최저 구간인 200만 원 미만 가구인 9만 9,000원의 약 5.1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저소득층 학생들은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1학년도 서울대 입시, 재학생 비중 늘었다
서울대가 10일 발표한 2021학년도 신입학생최종 선발 결과에 따르면 2021학년도 신입생은 총 3,358명이다. 한편, 202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는 재학생 비중이 늘며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등교 수업 어려움에 의해 2021학년도 대입에서 재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최종 합격생은 재학생 비중이 는 것이다. 다만, 일반고 출신 합격생 비중은 50% 미만으로 줄고, 과학고와 영재고 합격생 비중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절대평가, 사교육 낮추지 못했다
영어 절대평가 제도가 올해 5년차를 맞았다. 이에 사교육비의 상승, 난이도 조절 실패 등 다양한 변수를 겪었다.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 받는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영어 사교육비 지출은 21만 7,000원으로 일반 교과 중 최대를 기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특정 과목만 절대평가로 전환해도 1등급 실력을 갖춘 학생은 점수 유지를 위해, 1등급 미만 학생은 점수를 올리기 위해 사교육에 의지하므로 사교육 부담이 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울산시교육청 2차 교육재난지원금, 식비에 74%
전국에서 유일하게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울산시교육청의 설문조사 결과 교육재난지원금 긴급지급에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학부모 4만 7,773명이 답변했다. 용도는 학부모 74% 이상이 식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재난지원금 목적에 부합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때 학부모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산문화재단, 청소년 대상 문학상 공모
대산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까지 제29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접수 분야는 시와 소설이다. 최종 선발된 작품은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발간된다. 한편,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들은 각 대학 입시전형 기준에 따라 대학에서 문예특기자 입학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는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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