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의 수명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른 나이에 시작할 수도, 그보다 더 이후에 시작할 수도 있으며 일찍 퇴직할 수도 있고 꾸준히 오랫동안 학원강사로서의 삶을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학원강사의 수명에 관해 정리한 발표 자료는 없으나,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연령대 별 취업 인구를 참고적으로 확인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성별/직업(중분류)별/연령별 취업인구(15세이상)(2015)" (▶ 확인하기) 를 통하여 대략적인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의 연령별 종사자를 파악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차트를 보면 30~44세 사이의 교육 전문가 인구가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40~44세의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 인구는 20만 명을 넘게 되는데요.
이후 45~49세 연령대에는 약 3만명이 감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에 포함되는 학원강사의 인구도 이를 참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라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교육과 복지에 대한 수요 자체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학원강사의 수명은 짧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