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7]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수도권 내 학원 운영 금지, '대입 교습'만 일부 허용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소재 학원 운영을 금지한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의해 3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며, 단, 2021학년도 대입 대학별 평가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 등 수험생을 위한 논술과 면접 등의 교습은 허용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인원 제한과 좌석 띄우기, 학원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원래의 거리두기 2.5단계 수칙을 지켜야 한다.
입시 끝나자 대치 · 목동 '전세전쟁' 시작돼
수능이 끝나며 학군 수요 이동에 따른 전세난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보통 대치동 · 목동 등 학군지에서는 수능 전후로 전세 매물이 발생하는데, 이는 신규 학원 수강생이나 재수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몰려 전세 거래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전세시장이 특히 불안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종시 '비전 선도학교', 진로-진학을 모두 잡는다
장래 학령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사회에 대비하여 학생 개개인 맞춤형 교육체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진로-학력-진학 비전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도학교로 지정된 4개 학교는 세종고, 세종여고, 한솔고, 세종대성고이며 일반고 1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고를 통해 선발된 결과다.
서울 중고등학교 오늘(7일)부터 전면 원격수업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가 7일 월요일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단, 학교장 재량으로 특성화고, 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2학기 학기말고사 시행 등에 필요한 동안에는 해당 학년이 등교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경우에는 가정 내 돌봄 문제에 대한 공백 발생을 우려하여 현재와 같은 학사 운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LG유플러스, 육아정책연구소와 원격교육 활성화 위해 MOU 체결
지난 6일 LG유플러스는 육아정책연구소와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원격교육을 발전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정책 연구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육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는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원격교육 연구, 원격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학생 및 교사 등 원격교육 연구 및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공동 후원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