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4]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영재학교 입학생 828명 중 560명 수도권 출신
강득구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4일 발표한 전국 8개 영재학교 출신 중학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생 828명 중 560명이 서울 · 경기 소재 중학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울 강남 · 양천 · 송파 · 서초 · 노원구 출신이 4명 중 1명꼴로, 사교육에 특화된 학군지에 따른 편향성이 확인됐다. 한편, 이들은 영재학교와 사교육의 연관성이 영재학교 프로그램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학원 홍보물에서도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시의회 통과
인천시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수정한 인천시교육청 학교 구성원 인권 증진 조례안을 심의, 가결했다고 밝혔다. 36개 조항으로 구성된 조례는 현재 학생인권조례가 있는 서울 · 경기 · 광주 · 전북 지역과 달리 교직원과 학부모까지로 그 적용 대상을 넓혔다. 학교 구성원이 보장 받아야 하는 인권에는 신체적 자유, 차별 받지 않을 권리, 개성을 실현할 권리, 표현과 집회의 자유, 사생활과 개인정보를 보호 받을 권리 등을 규정했다.
에듀테크 산업, 2020년 10조원 규모로 급성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지 1년이 지나며, '에듀테크' 시장이 이전보다 빠르게 성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관련 업계 일부가 코로나 전부터 온라인 교육 방식을 부분적 도입하고, 추가로 온라인 학습 방식으로 전환하며 에듀테크 시장이 2018년 4조 원 규모에서 2020년 10조 원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한편, 이동통신 3사 또한 비대면 교육 준비에 나서 SK는 웅진씽크빅과, KT는 시공그룹과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고3 대상 컨설팅 진행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좋은일코칭연구소 강명관 강사와 '입시상담 및 생활기록부 분석과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2022학년도 수시 및 정시 전형과 주요 학과 설명, 학생부 전형 특강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와 지원 전략 등을 소개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을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과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맞춤형 담임제도 시범 운영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책임지도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맞춤형 담임제도를 시험 운영한다. 맞춤형 담임제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담임연임제, 담임중임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맞춤형 담임제도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학력 향상에 대한 효과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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