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2]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서울시 초등생 쌍방향 원격수업 진행 94%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전체 초등 5학년, 중등 2학년, 고등 2학년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원격수업 운영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교 94%, 중학교 90%, 고등학교 80%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원격수업 경험을 토대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에듀데크 기반 협력 학교, 에듀테크 선도교사 등 교육혁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교내 활동 중요성… 수행평가 중요해져
대입공정성을 위해 정규교육과정 외 활동이 대입 전형에 미반영 되는 등 교내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교내 활동에 속하는 '수행평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수행평가는 학생이 학습과제를 수행하는 과정, 또는 결과를 관찰해 학생의 지식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한편, 교사의 수행평가 계획 수립 · 시행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기단위 평가 계획'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교과별 · 학년별 평가 계획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학기 초 공개하고 있다.
사교육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대학생 ↑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교육 수요가 커지며 인터넷 강의를 진행하는 '일타강사'들의 입지가 넓어져, 대학생들도 '일타강사'에 대한 꿈을 품고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원업계 관계자들은 일타강사에 대한 이미지가 일부 미화된 점을 우려하고 있다. 그 예로는 연봉을 들며, 흔히 알려진 연봉 100억 대 스타강사는 상위 0.1% 미만이라고 밝혔다. 학령인구가 줄며 강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언급도 있었다.
천안 학원 교습비 인상, 코로나19 고려해야
지난 21일 천안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초 천안시학원연합회가 교습비 인상 요청을 공문으로 접수했다. 공문에서 학원연합회는 물가상승률을 감안, 4% 이내 교습비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역 내 다른 학원 단체에서는 교습비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현재 시기가 부적절하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충남학원협의회 천안시지회 곽재신 회장은 "교습비 인상이 맞지만 시기는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실효성 재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5~2019년 최근 5년간 학교 밖 청소년 수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동일 기간 학령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비율 자체는 4.05%에서 4.32%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과 취업 · 건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219곳이 운영되고 있으나, 인지도가 낮아 존재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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