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3]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23일부터 사흘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진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처음 문 · 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올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오늘(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학평은 고교 1학년을 시작으로, 24일 2학년, 25일 3학년을 대상으로 사흘 간 진행된다. 한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킬러문항(상위권 변별을 위한 어려운 문항)이 어디에 배치돼 있는지, 선택과목과 공통과목의 문제 풀이 시간은 어떻게 할지 시간 안배를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교과 활동과 맞닿은 '금지어', 실효성 있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 나이스)에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할 때 '발표' 등과 같은 일상 단어가 금지어로 분류된 것이 드러났다. 나이스상 금지어는 올해 새학기 더욱 확대돼 현재 2만 5,459개로 안내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논문 투고·발표 실적, 어학연수·봉사활동 등 해외활동 실적, 도서 출간 사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 등은 기재금지 사항이다. 한편, 교사들은 어떤 단어가 금지어인지 사전에 알 수 없다는 점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세종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학교 간 연합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을 운영한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과, 정시전형 선제적 대비를 목표로 고3 학생은 상반기 5~9월까지 교육이 운영된다. 이어 하반기(10월 ~ 내년 1월)에는 고 1 · 2학년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 고교생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사교육을 경감하고, 성공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9기 신입생 모집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관악구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제9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과 방학 중 미술을 기반으로 한 인문, 과학, 역사 등 융합형 예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자는 관악구 거주 초등 4~6학년 학생 45명(사회적배려계층 9명)으로 기초반(30명) 신규 모집 및 2020년도 8기 수료생 대상 심화반(15명)을 재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광진구, 학생과 학원 잇는다… '희망러닝 사업'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12월까지 저소득층 학생들과 지역 후원학습을 연계해 학습을 지원하는 '광진형 희망러닝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역내 후원학원과 지원 대상 학생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며, 지원 학생에게 1인당 1강좌의 무료 수강권을, 후원학원에게는 학생 한 명 당 월 5만 원 한도 내 교재비를 지원한다. 수강은 매년 재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동주민센터 및 구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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