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3]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수능 출제위원장, 2021학년도 수능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민 위원장은 6, 9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학력 격차 및 성적 분포에서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를 고려하여 학생들이 이번 시험에서 특별히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고 한다. 덧붙여 EBS 수능 교재, 강의 연계에 대해서는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 지원자 49만 명, 졸업생 비율은 17년 만에 최고
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가 40만 명대로 낮아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수능 지원자가 5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1994년 수능 제도 도입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고3 재학생 지원자와 재수생(n 수생) 등 졸업생 지원자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수험생 자체가 준 것에 비해 대학 모집 인원은 크게 줄지 않아 경쟁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교육부 예산 76조 원,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 가능해져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2, 3학년에 더불어 1학년도 고교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되며, 유치원 등 유아학비 지원액이 공립은 8만 원(기존 6만 원)으로, 사립은 26만 원(기존 24만 원)으로 2만 원씩 증액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 수업 지원과 학습 안전망 강화에도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해
김민기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교육청이 학생 수요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돼 이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 여건이 완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도봉구, 아동 · 다중시설 등에 화재안전공사 최대 2600만 원 지원
서울 도봉구는 화재취약 건축물 지원 사업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 피난 약자 이용 시설과 다중이용업 시설(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다중 생활 시설)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 설치된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