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0]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2021학년도 세종시 평준화지역 후기 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 이어져
세종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세종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본 배정 입학원서를 9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기 고등학교 입학대상은 세종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세종시 거주자 등이다. 원서를 제출할 때는 자신의 주소와 관계없이 평준화학교 7개 고등학교를 지망할 수 있다. 학교 배정은 2021년 1월 14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외고 · 국제고 원서 접수 시작, 코로나에 입시 전형 변경
전국 30개 외국어고등학교와 7개 국제고등학교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2021학년도 외고 · 국제고 입시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단계 면접이 취소되거나 서류 평가 방식에 변화가 있는 등 변경된 입시 전형이 적용되었다. 향후에도 학교별 추가 변경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올해 신입생 완전 추첨으로 선발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2021학년도 신입생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하는 입학전형 안전관리방안을 최근 변경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지역 자사고 20개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완전 추첨으로 선발한다.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 지역 자사고 20곳은 오는 11일(금)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 후 별도의 면접 전형 없이 15일(화) 자사고 공동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부 브이로그', "화면 속 남들 보며 자극" 받는 학생들
"누군가가 나를, 공부하는 걸 지켜보고 있다"는 식으로 공부를 하게 만드는 '공부 브이로그'가 학생들에게 인기다. 비대면 자율학습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실시간으로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중계하는 방식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기 위한 학생들의 자구책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대출금 3000억 원 하루도 안 돼 끝났다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최대 2000만 원을 빌려주는 긴급대출이 단 하루 만에 마감됐다. 정부가 준비한 3000억 원의 한도가 몇 시간 만에 모두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은 소상공인 긴급대출에 신청자가 몰리며 한때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으며, 신청이 폭주하여 이날 오후 6시를 넘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마감되었다고 전했다.
3주간 문 닫는 학원,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사활
학원 수업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교원그룹은 지난 8일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비대면 프로그램'을 '더퍼스트러닝센터'에 초기 도입했다. 비상교육은 지난 6월 개발한 비대면 플랫폼 '잉택트'를 전국 잉글리시아이 가맹학원에 도입하기도 했다. 이는 교육부가 제시한 학원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집중도가 떨어지고 상호작용이 어려운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해 학원비 감액을 요구하는 학부모 등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