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1]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수능 통한 코로나19 전파 사례 아직 없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전국 42만 명이 치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기존 확진자 관련 수험생 및 감독관, 추가 희망자 총 819명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고, 특히 수능 시험 이후 14일간 모니터링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관계자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자사고 · 특목고 응시 불가, 자가격리자는 가능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고교 입시 전형자 또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나 특수목적고(특목고) 입학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는 고입전형에 응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일 중앙방영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실기나 면접 등 고입 전형을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의 외출이 제한적으로 허가되며, 보건용 마스크 착용, 가족 차량을 통한 이동 등 준수 사항을 지켜야 한다.
강원도 모든 학교 원격 수업 돌입…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 오늘(21일)부터 2주 동안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조치했다. 확진자가 밀집된 동해시의 경우, 기말고사 또한 연기하고 특별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에 대한 긴급돌봄은 꼭 필요한 때에만 최소 규모로 운영하고, 학원도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이 뽑은 10대 뉴스 1위는?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률은 8.1%(270명)로 1위는 코로나19(14.1%)가 차지했으며, 2위는 비대면수업(온라인수업), 3위는 사회적 거리두기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계 이슈, 국민청원 게시판 달궈
코로나19와 관련된 교육계 국민청원이 많았던 올해, 그중 눈길을 끌었던 것에는 '등교 개학 시기를 미루어 주시기 바랍니다' 와 ‘교육감에게 교사선발권 부여하는 규정 철회를 요구합니다’, ‘수능시험날 책상 앞 가림막(칸막이) 설치 반대’ 등의 청원이 있었다. 특히 '개학 연기'에 대한 청원은 교육부의 공식 답변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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