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5]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학원 · 교습소, 제한적 운영 재개
정부는 수도권 거리 두기 2.5단계 연장과 함께 수도권 학원 · 교습소에 대한 운영에 제한적 완화 조처를 했다. 경기 북부 학원들은 연휴 기간 학부모들에게 운영 방침을 전달해 선착순으로 인원을 모집해 지난 4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일부 학원은 하루 만에 시간대별 참여 신청 인원을 초과해 기존 온라인 수업 운영 또한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학원들은 앞뒤 수업 수강생들이 대기 과정에서 겹치는 동선 등 원생 관리 방안 마련에도 고심 중이다.
학원 운영 시작하지만, 과외 '풍선효과'
지난 토요일(2일) 방역 당국 발표 후 학부모들에게 연락해 수강생을 모집한 학원들이 학원 운영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처에 따르자면, 교습소와 소형 학원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운영이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이에 과외 교습에 인원이 몰리고 있다. 수업이 줄어든 학원 강사 중 일부는 교육청에 개인 교습자 등록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슬세권' 키워드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슬세권' 키워드는 용달과 인테리어, 다음으로 학원 순이었다. 이때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고 오고 갈 수 있는 가까운 범위의 거리'를 의미한다. 당근마켓은 지난 4일 '내근처' 서비스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내근처'는 당근마켓 이용자 거주지의 동네 가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내근처'는 지난해 9일 출시해 1월 현재까지 전국 6,577곳 가게 10만여 곳이 입점해 있다고 전했다.
2025년 폐지에 미달 속출하는 자사고 · 외고
올해 전국 30개 외국어고등학교(외고) 절반가량의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1 : 1 아래로 떨어졌다.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에서도 10곳 중 3곳이 정원 미달이었다. 학령인구 감소가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정부의 자사고 · 외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에 따른 불안이 작용한 것으로 예측된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국 30개 외고의 입학 경쟁률은 정원 내 평균 1.04 : 1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 6 · 7일 2021학년도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시행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 563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2021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6일(수)부터 7일(목)까지 대면 ·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7만 1,138명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맞벌이 부부 등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기존 1회에서 하루를 추가해 최초로 이틀간 실시된다.
[프람피 아카데미 카드뉴스 보러 가기]
instagram @prompie.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