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2020년 민원… 10대가 자주 언급한 단어는

국민권익위가 2020년 국민신문고와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0년 민원 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제기된 민원은 1,240만여 건으로 전년보다 15.2% 증가했고, 시기별로는 8월 132만 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세대별로, 10대의 경우 온라인 수업 · 학원 · 특목고 · 수능 등 교육 관련 단어의 언급이 많았다. 민원 핵심키워드 5위로는 '학습권'이 나타나기도 했다.

오늘부터 실내체육시설 조건부 운영 허용

오늘(8일)부터 그간 영업이 금지됐던 모든 실내체육시설이 제한적으로 운영 허용된다. 조건은 동시간대 이용자 9명으로 제한, 대상은 아동과 청소년만으로 한정하는 것이다. 이용자를 아동과 청소년으로 제한한 까닭은, 태권도장과 학원이 돌봄 기능을 보전한다는 명목으로 운영이 제한적 허용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늘부터 수영장, 축구교실, 헬스장, 검도장 등 모든 실내체육시설이 제한된 조건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 올해 중2~3 대상 '미니 자유학기' 운영 계획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일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중학교 2~3학년에 대해 정기고사 이후 자기 개발 시기에 '미니 자유학기'가 운영됨을 포함한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 등 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로 탐색 활동을 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재선' 도전하겠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새해 기자회견에서 "인천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다니는 데 남은 임기만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음 선거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사회 변화를 강조한 도성훈 교육감은 돌봄의 개념을 생활과 심리 · 학습 돌봄까지 확장해 전방위적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자체 교육청, 에듀테크 도입 가속화

전라남도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등 지방자치단체들의 에듀테크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벌어진 학습 공백을 메꾸려는 시도와 온 · 오프라인을 넘나들어 기존 수업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까지 다양한 이유가 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이러닝(E-Learning)은 물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가 들어간 교육도 에듀테크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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