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학원가 대출 규모 역대 최대치 기록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학원가의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현재 교육서비스업체가 예금취급기관에서 받은 대출금은 10조 7,873억 원이다. 표준산업분류 상 교육서비스업에는 일반 학교를 비롯해 유치원, 유아 교육기관, 일반 교습학원, 태권도장 등 민간 교육 시설이 포함된다. 한편, 한은 관계자는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주로 민간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대출금이 늘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은경, 논문서 "학교 내 코로나19 전파 드물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소아감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학교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가 드물게 나타났다는 점을 강조하며, 철저한 방역 아래 등교수업을 하는 것이 학생과 사회에 더 이롭다는 취지를 드러냈다. 해당 논문을 보면, 지난해 5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코로나19 확진 아동 · 청소년(3~18세) 126명 가운데 학교를 통해 감염된 사례는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간대치동, 초등 교재 기부 캠페인 통해 문제집 기부
에스티유니타스의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 '일간대치동'이 초등 교재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일간대치동 학습용 문제집 5천여 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일간대치동이 기부한 교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 경기, 강원, 대구, 전북, 제주 6개 지역의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이용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해당 학습용 문제집은 ▲쌤국어연구소 ▲원리탐구 ▲역사화랑 ▲미래탐구 학원과 제휴해 개발했다.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법안 잇달아 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대비해 등교수업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법안이 잇달아 발의 되고 있다. 학급당 학생 수는 교육여건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학급당 학생 수가 적을수록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부총리, 교육감 등 초 · 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수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위한 입법에 가속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의 국가교육위 연내 출범 공언에 따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교육위 설치는 2002년 대선 때부터 공약으로 등장했으며, 입시제도 등의 교육정책이 정권에 따라 바뀌어 혼란이 가중되자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합의를 추진할 독립기구를 만들자는 공감대 형성에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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