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교육부, "3월 개학 연기 없다"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더라도 "올해 신학기에는 개학을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 일수를 확대할 방임이다. 또한 학급을 나누고, 쌍방향 수업을 확대하여 원격수업의 질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하여 교사 2,000여 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한편,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구체적인 학사일정 계획은 28일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될까
정부가 이달 31일로 끝나는 수도권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되면 학원 · 대형마트 등의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영업제한이 풀린다. 다만, 거리두기 단계를 낮춰도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고수할 방침으로 전망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설 특별방역대책에 관하여 "고향 · 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을 통해 이동 및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강남형 버팀목자금' 지급
서울 강남구는 거리두기 격상 조치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됐지만,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유흥시설 및 학원, 실내체육시설 550여 곳에 업소당 300만 원의 '강남형 버팀목자금' 지급을 위하여 오늘(27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학원 · 실내체육시설의 신청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단, 지원금은 시설소독 같은 방역비 용도로 제한한다.
지난해, 초 · 중 · 고 학생 10명 중 7.4명 사교육 참여…
지난해 초 · 중 · 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74%였으며, 1인당 사교육비는 월 30만 원을 돌파했다. 27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교육지표 현황과 사교육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초 · 중 · 고등학생의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32만 1천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진성 한경연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격차 확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한 무상복지 확대보다는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청천2동, '품행만점 학원비' 나눔사업 5년차 지속
부평구 청천2동이 지역 내 저소득 중 · 고생 대상 '품행만점 학원비' 나눔사업 5년차를 이어간다. 올해 1월부터 재개한 해당 사업은 동이 수급자 가정 중 · 고생 4명에게 학원 교습비의 40%인 월 15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나머지 부족한 60%는 학원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유거봉 동장은 "저소득 학생의 학업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일환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목표가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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