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5]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서울대, 바칼로레아 관련 정책연구 진행
서울대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laaureate)를 참고하여 대입제도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IB는 제네바의 국제학위협회(IBO)가 인증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논 ·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시험을 통과하면 인증서(IBDP)를 받게 되는 형태로, 프랑스 대입 자격 시험인 프랑스 바칼로레아(FB)와는 다르다. 한편, 서울대학교 연구진은 오는 4월 30일 온라인 포럼을 열어 연구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빈부격차… 학력 격차 심화 우려돼
지난해 사교육 지출에서 빈부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양육자들이 학원비를 줄이는 반면, 고소득 양육자들은 사교육비 지출이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등교 수업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교육비 양극화가 커지고 있어 학력 격차 심화가 우려된다. 한편, 서울과 광역시의 월 지출 학원비 등은 늘어났으나 중소도시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2019년 56만 8,000원이던 월평균 사교육비가 지난해 57만 9,000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2022학년도 "학종", 자기소개서 비중 ↓
2022학년도 수시 "학종"에서는 자기소개서가 축소된다.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 수가 3개에서 2개로 줄고, 항목별 글자 수 또한 축소된다. 한편, 서울 소재 대학들 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필요로 하지 않았던 한양대 외, 올해부터 고려대, 상명대, 서강대, 한국외대가 자기소개서 제출을 폐지했다. 한편,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연이은 자기소개서 폐지에 대해 "학생부가 그만큼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본인 학생부의 경쟁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원, 에듀테크 사업으로 반전 모색
오프라인 중심 대형 학습지 교육 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이 적자로 나타나거나,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교원그룹 웅진씽크빅 등은 인공지능(AI) 등을 통한 비대면 및 디지털 교육 주임의 에듀테크 사업 전환을 통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에 교원은 지난해 설립한 'AI 혁신센터'를 통해 AI 전문 개발자 채용을 크게 늘렸으며, AI 학습지 '스마트구몬' 등 에듀테크 상품 회원 수가 작년 1월 48만 명에서 올해 58만 명으로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고교생 무료 교육 지원 서비스 확대
메가스터디교육이 고등학생 대상 무료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전격 확대 시행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희망이룸 메가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메가스터디교육의 무료 교육 지원 서비스는 '지리적, 환경적 제약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회사 설립 목적을 근간으로 한다. 한편, '희망이룸 메가나눔' 서비스는 메가스터디교육 사이트 내 관련 게시판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자격 관련 증빙 서류를 첨부 파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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