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7] 프람피 아카데미, 오늘의 실시간 교육 소식
2022학년도 수능, 문과 학생 불리할 수도…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공통과목' + '선택과목'으로 바뀌며 수학 과목에서 문과 학생이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수학에서 문 · 이과 학생이 같은 문제로 시험을 보게 되는 데에 있다. 지난해 수능까지는 주로 이과는 수학 가형, 문과는 수학 나형을 선택해 응시했으나, 올해는 30문항 중 22문항(75%)은 문 · 이과 공통 출제, 나머지 8문항(25%)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바뀌었다.
EBS → 수능 연계율… 70%에서 50%으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EBS 교재 · 강의와 수능 연계율이 기존 70%에서 50%로 20% 가량 낮아지며, 교재와 유사한 지문을 활용하는 간접연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수능 체제 전반이 크게 변화하며 올해는 수능 점수 예측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강태중 평가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에 따라 "지금까지의 난도와 출제 기조를 유지하는 게 수험생에게 더 현실적(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전국 최초 MOOC 형태 "AI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공개수업(MOOC) 형태의 인공지능(AI)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부산 지역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B-MOOC 기반 AI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플랫폼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제작되었으며, 부산교육청 주관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넷, 알고리마 등 기업과 동명대, 동서대, 부산대 등 지역대학, 선한인공지능 연구소 등이 협력 개발했다.
창원시,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사업비 30억 원 증액
경남 창원시는 어린이에게 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물 확충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0억 원 증액된 58억 원(국비 27억 원, 교육부 4억 원, 시비 2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최소한의 안전을 받도록 지정된 구간"이라며, 안전 기본 수칙 준수에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울산시교육청, 자살위험군 학생에게 치료비 지원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 생명존중 및 정신겅강 증진 대책'을 학교에 안내하며, 자살 예방 교육을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한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지난해 4시간 이상에서 올해 6시간 이상으로 늘리며, 학기 초인 3월과 9월에는 생명존중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자살위험군으로 병 · 의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협약된 9개 의료기관에서 1인 100만 원 한도로 치료비를 지원하고, 10일 이상 연속 입원하면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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